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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연휴는 9월 14일부터 약 5일간 이어지는 긴 휴일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병원 진료나 응급실 이용이 어려울 수 있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응급 상황에 대비해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응급실, 진료 병원, 약국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이나 음식 과다 섭취로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 찾는 방법과 명절 동안 유용한 건강 관리 팁을 숙지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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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연휴 응급실, 병원, 약국 찾기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월 11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이 운영됩니다. 이번 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4,000여 곳 이상의 당직 병원 및 의원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응급실 진찰료를 250% 인상하고, 중증 응급 환자를 위한 전담 응급실을 지정해 응급 치료 역량을 확대합니다. 중증 응급 환자(KTAS 1~2)는 전국 29개 응급의료 권역에서 집중 치료를 받으며,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 응급센터로 안내됩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야간 및 주말 발열 클리닉과 협력 병원도 운영하여, 응급실의 혼잡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연휴 동안 운영되는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과 보건복지부, 각 지역의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과 기름진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나 각종 질병을 대비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추석연휴 응급실 찾는 방법 (E-Gen 홈페이지)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E-Gen 홈페이지 접속
- 웹 브라우저를 열고 E-Gen 홈페이지(www.e-gen.go.kr)에 접속합니다.
2. 응급실 찾기 메뉴 선택
-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응급실 찾기’ 또는 ‘병원 검색’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위치 설정
- 현재 위치를 입력하거나,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검색 범위를 설정합니다.
4. 검색 결과 확인
- 가까운 응급실 및 당직 병원의 목록이 표시됩니다. 병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대기시간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병원 정보 확인
- 선택한 병원의 운영시간과 진료 가능 여부를 상세히 확인합니다.
6. 경로 안내
- 필요시 병원의 주소를 복사하여 지도 앱에 입력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추석연휴 응급실 찾는 방법 (E-Gen 앱)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E-Gen 앱을 통해 주변 응급실, 병원, 약국의 운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앱 다운로드
-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iOS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E-Gen'을 검색하여 다운로드합니다.
2. 앱 실행 및 위치 설정
- 앱 실행 후 현재 위치를 설정합니다.
3. 응급실 검색
- '응급실 찾기' 메뉴를 통해 주변 병원을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합니다.
4. 경로 안내
-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4. 전화문의
☎️120(다산콜센터)
☎️ 119(구급상황관리센터)
☎️ 129(보건복지상담센터)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5. 추석 응급실 : 비상응급 대응주간
보건복지부는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중증 환자를 효율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전국 29개 응급의료 권역에 중증 전담 응급실을 운영합니다.
1. 수도권 지정 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 이대목동병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 명지병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분당 차병원
2. 권역별 지정 병원
- 부산권 :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 대구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등
- 광주권 :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 대전권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등
- 울산권 :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동강병원 등
3. 중증 전담 응급실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 전담 응급실은 한국형 중증도 분류 체계(KTAS)에서 1~2등급에 해당하는 중증 한자만을 진료합니다. KTAS 3~5 등급의 중등증 및 경증 환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안내될 수 있습니다. 이 조치는 중증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의 중증도가 낮을 경우 진료를 거부하는 것은 '진료거부'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비상대응주간 동안 중증이 아닌 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권역센터나 지역 거점 병원으로 신속하게 연계될 예정입니다.
6. 추석 연휴 명절 응급실 진료비
1. 추석 연휴 명절 응급실 진료비 변화
이번 추석 연휴부터 경증 또는 비응급 환자가 대형 병원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본인 부담 진료비가 최대 90%까지 인상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형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KTAS)에 따라 경증 또는 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할 경우, 본인부담률을 인상하는 내용의 시행 규칙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KTAS 분류: 환자의 증상, 나이, 통증 정도, 합병증 가능성 등을 종합해 응급 상황을 1단계에서 5단계로 나누는 체계입니다.
- 1단계: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응급 상황
- 2단계: 즉시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
- 3단계: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환자
- 4단계: 경증 환자 (예: 발열, 경미한 복통 등)
- 5단계: 응급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비응급 환자
또한, 병원, 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은 야간, 토요일 오후,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약을 조제할 경우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제도는 의료기관 근무자들의 초과근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입니다.
2. 정부 대책
- 본인 부담금 인상: 경증 환자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50~60%였던 본인 부담금을 최대 90%까지 인상할 예정입니다.
- 응급실 진찰료 인상: 전문의 진찰료는 150%에서 250%로 인상되고, 수술, 처치, 마취 등의 비용은 150%에서 200%로 상승해 의료진 처우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7. 지역별 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
1. 서울특별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500개의 병원과 의원, 1,300개의 약국이 정상 운영됩니다. 25개 자치구의 보건소와 7개의 시립병원에서는 응급진료반을 가동하여 경증 환자를 진료합니다. 서울시청 내 응급진료상황실도 운영되며,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 의원, 약국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2. 대구광역시
명절 당일에는 55개의 병원과 의원, 120개의 약국이 운영될 예정이며, 6개의 응급의료센터에 의료 인력을 추가 배치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각 구·군 보건소는 비상진료 체제를 유지하여 응급실 혼잡을 줄일 방침입니다.
3. 광주광역시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이 24시간 진료를 계속하며, 상황 관리를 위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도 가동됩니다. 또한,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추가 지정하고,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협력 병원과 발열 클리닉을 운영해 경증 환자를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8. 네이버 '휴일지킴이 약국'
- 네이버에서 ‘휴일지킴이 약국’을 검색하면 명절 연휴 중 운영하는 약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 추석 연휴에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1. 응급 전화번호 미리 저장하기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지역별 응급 전화번호를 미리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19는 대표적인 응급 의료 지원 번호이지만, 각 지역에서는 별도의 응급상황실 번호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필수적인 연락처를 준비해 두세요.
2. 비상약 준비하기
연휴 동안에는 병원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등 기본적인 비상약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미한 증상은 상비약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당번 약국이나 응급실 방문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해당 약을 충분히 준비해 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응급실 이용 시 주의사항
응급실을 방문할 때는 의료보험증이나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환자의 증상을 미리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 진료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응급실은 중증 환자를 우선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가까운 병원이나 당번 약국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4. 응급 대처 방법 가족과 공유하기
긴급 상황에 대비해 가족끼리 연락할 대상, 이동할 병원 등을 미리 정하고 공유해 두는 것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응급의료 포털 E-Gen과 응급의료 정보제공(e-gen) 앱을 통해 가까운 응급실,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정보를 미리 확인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하세요.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추석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원을 어떻게 찾나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에서 명절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질문 2) 추석연휴 동안 소화불량이 심해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화불량이 심해질 경우 가까운 내과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소화제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황이 심각하다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질문 3) 추석연휴 전에 미리 준비해둬야 할 것이 있나요?
응급약품(소화제, 두통약등)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의 처방약을 미리미리 준비해두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절 연휴에 문을 여는 당번 병원과 응급실 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질문 4)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응급실로 바로 이동해야 합니다. 119를 통해 응급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있고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포털에서 가까운 응급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5) 소화기 질환으로 인해 쓰러졌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조용히 휴식하도록 합니다. 심한 통증, 출혈, 구토증상이 있다면 가장 가까운 응급실로 바로 이동해야 합니다. 119를 통해 응급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있고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포털에서 가까운 응급실 정보를 확인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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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가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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